반응형

프리랜서 단점 7가지

반응형

프리랜서 생활을 한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그렇게 오래 된 건 아니지만, 그 동안에도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어요.
어떻게 해야 이 업계에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는지도
조금 방향을 잡은 것 같고요.

이전에는 프리랜서 생활의 장점 5가지에 대해 설명드렸는데,
오늘은 반대로 프리랜서 생활 단점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다소 뻔할 수도 있지만 이게 '왜' 중요한지를 아셔야
프리랜서 생활을 할 수 있을지 판단을 하실 수 있어요.
그래서 단순히 단점 나열이 아니라,
마지막에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또 너무 뻔한 건 지루하니까,
'안정적인 수입이 없다'는 내용은 제외하고 이야기 해 볼게요.

 

 

프리랜서 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의 데스크 세팅

프리랜서 생활 단점

1. 대출이 어렵다.
음 아무래도 제가 요즘 가장 현실적으로 느끼는 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대출 없이 살기란 정말 힘들죠.
특히 주거지를 구할 때요.
대출을 받으려면 차라리 사업자 등록을 하시는 게 좋아요.
그런데 업종에 따라서 사업자 등록을 하면
거래처에서 꺼려 하는 경우도 조금 있습니다.
그리고 사업자 등록을 하더라도
안정적인 직장에 오래 다닌 직장인보다는
대출 받는 게 훨씬 어렵고 까다로운 건 사실입니다.

 

2. 소득공제가 전혀 안 된다.
음 이건 엄청나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프리랜서는 소득공제를 받지 못합니다.
직장인들처럼 연말정산을 하는 게 아니라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현금영수증이나 소득공제가 전혀 관련 없는 이야기라는 것...
저는 사실 뮤지컬 관람도 많이 하고
도서 구매도 많은 편이라,
이게 상당히 아까운 부분이었습니다.

 

 

3. 최저임금이 올라도 프리랜서 임금은 그대로다.
물론 직장인도 최저임금 오른다고
연봉이 막 극단적으로 오르진 않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 법의 보호를 받을 근거는 있죠.
그에 비해 프리랜서는 자기 몸값을 자기가 정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막 부를 수도 없어요.
업계에 존재하는 암묵적인 최저임금이 있어서 그에 따라야 하죠.
그렇지 않으면 일감을 받기 어렵고,
초보자들은 그마저도 후려치기 당하기가 십상입니다.
법적 최저임금이 오른다 해도 프리랜서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사실 프리랜서 고용비는 법적으로 정할 수 없는 거라서
최저임금 상승 -> 물가 상승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자신의 몸값도 함께 올리기가 쉽지 않죠.
자칫하면 그냥 아르바이트 하는 것보다 못 받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4. 계속해서 일감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이게 의외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분입니다.
프리랜서에게 꾸준히 일을 주는 좋은 거래처는 찾기가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있다 해도 그게 계속 될 거라고 보장할 수도 없죠.
한 달에 몇 건 주지 않으면 수입이 너무 적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프리랜서는 계속해서 자기가 일을 찾아야 합니다.
구인 구직 글을 뒤지고, 같은 업계의 커뮤니티를 뒤지고,
계속해서 메일을 보내고, 자기 PR을 해야 합니다.
제 친구는 이게 너무 스트레스라서
그냥 회사 생활로 돌아가기로 마음 먹었어요.
특히 너무 내향적이라서 회사보다 프리랜서를 하려고 하는 분들은
이 부분이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는 스스로 영업과 홍보를 할 수 있어야 해요.

 

 

5. 자신의 신원(예: 얼굴)이 노출될 수도 있다.
이건 물론 분야나 업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리랜서는 결국 자기 이름, 자기 얼굴이 간판이고 브랜드입니다.
일을 따려고 하다보면 홍보를 하고 브랜딩을 해야 유리하죠.
결국에는 어느 정도 자신을 드러내야 하는 순간이 오는 것 같아요.
너무 자기를 완전히 숨기고만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프리랜서로 활동할 때 언젠가는
이 문제로 갈등하게 되는 순간이 올 수 있습니다.
물론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에 신원 노출 없이 일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6. 자기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
생활 패턴이 엉망이 되기가 가장 쉬운 게 프리랜서입니다.
쉬고 싶을 때 쉬다보니,
마감이 임박해서 밤샘 하기 일수죠.
게다가 퇴근이 정해져 있지 않다보니
밤까지 계속해서 앉아서 일만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수면 패턴이 불규칙해지고,
불면증이 생기고, 운동을 안 하다보니 체력도 떨어지고,
어깨와 허리가 망가지고 소화력도 떨어집니다.
(모두 경험담...ㅠ)
자기 몸 관리도 결국 일로 이어지고,
큰 건수가 들어와도 몸이 아프면 그대로 날려서 돈을 못 벌어요.
자기 생활을 자기가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스케줄 관리를 꽤 잘 한다고 생각하지만
워낙 잠이 많은 편이어서,
이 생활 루틴 잡는 게 가장 어려웠고 지금도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7. 멘탈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일이 없을 때는 마치 영원히 없을 것만 같고,
이러다가 굶어 죽는 건 아닐까 불안해 하는 게 프리랜서의 숙명입니다.
그러다가 바쁠 때는 또 일이 막 서로 짜기라도 한 듯 겹쳐서 몰려와요.
그러면 무리를 해서라도 또 일을 하게 되죠.
일이 없더라도 또 일이 들어올 거라고 믿으면서
자기를 다잡고 그 시간에 운동을 하거나
쉬었던 취미 생활을 하거나
공부를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결국 자기 멘탈 관리를 잘 해야 하죠.
솔직히 저도 아직도 어려운 부분입니다.
막연하게 말로만 듣다가 직접 경험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것 같아요.
늘 어떻게든 나는 잘 될 거라고 믿으면서
노력하는 자세를 잃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 쓰고 나니까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네요^^;
그렇지만 단점을 정확히 알고서도 선택할 수 있어야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https://2naeelogue.co.kr/241

 

프리랜서 장점 5가지

저는 2019년에 회사를 다니다 퇴사했고, 이후 프리랜서 생활을 하며 먹고살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는 다양한 형태의 직업을 가진 친구들이 있어요. 회사원, 자영업자, 개인사업자, 프리랜

2naeelogue.co.kr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