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도밍고 꿀홍차

도밍고 꿀차

제가 차를 처음 접했을 때는 대부분 직구로 많이 구입해야 했는데, 요즘은 그래도 차를 취급하는 곳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듯합니다. 해외 직구 자체도 편리해져서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많은 차를 구입해서 먹어봤지만, 최근에 좀 눈에 띄었던 것은 올리브영에서 판매하고 있는 도밍고 꿀 홍차였습니다. 사실 정확한 제품명은 '도밍고 꿀 차'예요. 저는 이미 가지고 있는 차가 워낙 많아서 새로운 차는 전혀 구입하지 않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도밍고 꿀홍차 패키지가 너무 예쁘고 해서 그냥 한 번 작은 걸로 구입해 먹어볼까 해서 구입했습니다.

 

 

도밍고 꿀홍차 패키지

귀여운 곰돌이 푸우 캐릭터가 그려져있는 패키지입니다. 사실 원산지가 스페인이라는 점에서 좀 신기했어요. 스페인산 홍차가 있던가...? 홍차가 94%, 합성향료가 6% 첨가된 가향차입니다. 6%면 꽤 많이 들어갔죠. 그리고 상자 아랫면에는 디즈니 정품 인증 마크가 있었어요. 사서 살펴보면서 저 스스로도 정말 순전히 호기심으로 충동구매했구나 싶었습니다. 패키지의 마케팅이 먹혔던 걸까요?

 

 

올리브영 도밍고 꿀 차 수색

수색은 감색이고, 정말 강한 꿀 향이 지배적입니다. 너무 꿀 향이 강해서 좀 놀랄 정도였어요. 찻잎은 엄연히 홍차임에도 이름을 꿀 차라고 지은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말 그대로 꿀 맛이 강해서 홍차 향은 거의 느끼기 힘들었거든요...ㅋㅋㅋㅋ

사실 저한테는 너무 달아서 다 마시기 조금 버거웠습니다. 대신 잘 풀어지고 쓰고 떫은맛이 덜한 느낌이 있었는데, 아마도 데운 우유에 바로 넣어서 우려내면 좀 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손쉽게 밀크티를 마시기에는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다음번에는 그렇게 해서 밀크티로 한번 마셔볼 생각입니다. 꿀 향이 많이 강하긴 하지만 우유와 꿀은 또 제법 잘 어울리니 맛이 나쁘지 않기를 기대해봅니다.

스트레이트 티로 마시는 것은 실패했네요ㅠ 혹시 스트레이트 티로 궁금해서 마셔볼 분들은 단 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추천드리지 않아요. 다만 만약 달콤한 밀크티를 손쉽게 만들 만한 티백차를 원한다면 한 번쯤 구입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올리브영 할인할 때 구입해서 8천 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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